두둥
드뎌 어느 봄날이 다가오고있습니다.
비록 꽃샘추위로 오늘아침도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제꼈지만.
저는 지금 프레스센터에서 알바중입니다. 땡땡이중인게 더 맞겠군요!
음 우선
다들 각자 개인적으로 열쒸미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뱉어주세요(댓글댓글)!
^^
모 다양했죠..노래,연주 그리고 시(소품문, 소설..) 즉흥극, 그림,...상상이상의 무엇?
이번 파티의 주제곡은 <나의 노래: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입니다.
기억하길런지요. 이 기획은 1월 수유리지핫방에서 터져나왔음을^^; 하하
기타든 베이스든 멜로디언이든 트라이앵글이든 쌀알을 넣은 페트병이든 소리나는 걸 준비해서
함께 부르고 연주할거에요. 저..☞☜ 매일 기타연습하고 있어요. 일명 '궁상'시리즈라고 3곡정도 연습중이에요.흐흐
그리고 두번째 주제곡, 이라기보다 한풀이곡(아시죠? 사실, 시작은 작년 여름 <오븐과 주전자>에서 였따) <렛잇비>입니다.
꽁치방에서 작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가끔 모여 뚜드렸던 그 곡.
이번에 드뎌 마무리짓고 풀어놓읍시다요.
그리고 나머지는
그리고 마지막엔 즉흥극웍샾했던 친구들이 즉흥극을 하는게 어떨까?, 라고 제안했었는데..
가능한지 여부도 좀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선곡들을 보니...생각보다 다들 잔잔해서...우리네 언니형들, 혜원과 지훈이 힘써서
빡센(!)노래더해줌 어떨까, 해요 흐흐흐.
시는 자작시도 좋고 애송시도 좋아요 외워서 하든 써서 읽든 상관없구요. 다른 글이나 소설을 발표하는 건 더더욱 좋고^)^
혜원언니가 그린 백지의 특별 마스코트발표시간, 같은 것도 얼마든지 넣을수 있음요!
그리고 우리 이거 해봄 어때요?
연극<아큐정전>의 예고편 상영!
용택이 카메라잡고 싶댔으니까 아큐는 안나오는 <아큐정전>예고편 만들기.
그거 좀 일이 크다 싶음 즉석에서 보여주는 라이브예고편?이라두...^_^
파티를 4월 말쯤한다고 하면 한달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요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호호호.
그럼 생각들 달아주세요.
아차, 생각한다는 게요..., 지난주 청태학세미나에서 누가 그랬는데.
무언가 생각한다는 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다른 시각으로 하는 거래요.
그동안 쭉 살아왔고 해왔던 거 말고요.
당연히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그말이 콱 박혀서 계속 생각장애(?)를 겪고 있어요.
뭐만 생각할라고 하면 모든 활동이 중지되버려서 일하는 거나 하기로 했던 걸 까먹어버리는 일이...
흠
암튼 댓글달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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