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윤미에요.
핸드폰액정이나갔어요. 그치만 고딩때 친구 한놈이 전에 썼던 좋은 폰 갖다준대서 기다리고잇음.
아마 그럴리없겠지만.. 내가 보고싶음 문자말고 전화줘요. 전활 못받을때도 많치만^^;하
음 이렇게 부른 이유는요.
공부하는 빈집 공산당(공부하며산堂)에서 이번주말에 1박2일책읽길하는데
고책이 요번에 새로나온 고병권쌤의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여요.
그래서 마침 해방촌이웃이신 고병권쌤을 공산당으로 초대했는데 고때 일정이 있으시다며
낼밤에 놀러오신다네요^^
그래서 급작스럽게 요동네 사는 여기저기사람들 초대해 조촐한여름밤파티를 꾸리게됐어요.
주로 수유너머R식구분들과 빈마을식구들 그리고 빈집친구들정도가 모이겠지요.
와인하고 까나페를 준비하기로했어요.
그냥 부담없이 편하게! 잠 안오는 밤 친구네 놀러오듯!
올 수 있는 사람 와서 얘기나누고 술한잔기울이고 그런 밤이 되길바라며요.
시간되면 놀러와요. 잠자리도 있응께요^^
으. 그리고 지난 토욜까지 완성해 올리기로했던 <까라마조프씨네형제들>에세이는 못썼습니다.
이닥글도 쓰고 있던거 버리고 나서........글쓰기 의욕을 상실했어요.
거기다 집안일과 이거저거-고양이3마리살게하기, 냉장고/주방정리, 시들어가고있는 많은 나물, 쌈채소들로 반찬 만들기, 가게보기, 방충망손보기, 운전면허필기공부(낼시험봐요!)..둥등-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쑥딱 가버렸네요
핑계대는 거지만 그리고 그거 싫지만 그래도 이렇게 얘기해요.
음
약속 못지켜 죄송해요.
그런데 또 차마 이번주까지 쓸게요, 라는 말도 못하겠어요///
이번주내내 빈집행사들(닷닷닷,벼룩시장;금-토, 빈가게)있고요.
그래도...... 다시 맘내볼게요ㅜㅜ
**
그리고 이거 읽어봐요. 며칠전 화재로 집을 잃은 포이동사람들과 함꼐 할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기타들고 가서 노래해도 좋겠다. 아님....연극완성되면 아큐정전올리는 건 어떨까 생각이 나기도했고요.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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