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2012. 3. 18. 13:07


 바람이 불어오는 곳- 으로 가고픈 계절.
 웰컴투 부산!! 흐흐*


여러분 안뇽!
dog river disease 에 시달리고 있는 지현입니다
아 죽을꺼가타요.......흑흑
아직 날씨가 마이 춥습니다 "부산은 남쪽이니까 따듯하겠지??"
아닙니다....춥습니다.... 꽃샘추위 허덜덜이니까 옷 잘 챙겨입고 오고요
얼마전에 조민제선생님이 양복입고 다녀가셨는데 모르긴 몰라도 칼바람에 고생좀 했을 거에요.ㅋㅋ 
그래도 다음 주말 날씨 좋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은 말고^^



늘 내가 서울에 가기만 했는데 이렇게 다들 부산 오는건 처음이네요.
아.. 전에 희망버스때 부산 왔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때도 전부 같이 온건 아니었고
그나마도 영도 길바닥에만 앉아있다 다시 서울로 돌아갔으니 다 같이 놀러다닐 기회는 전혀 없었죠.
작년에 퉁감독님과 이닥식구들을 부산에서 만났을 때도 되게 신기하고 그랬는데..^^(아니 이 사람들이 어떻게 여기에 있지?!뭐 이런기분이랄까..하하) 백지친구들이 온다고 하니 더욱 두근두근 하고 그렇습니다 ♥
사실 좀 부담도 되욬ㅋㅋㅋㅋ 나 길치라 부산에서 길잃을까봨ㅋㅋㅋㅋ큐 길 잘 못찾아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리며...ㅠㅠ



우리가 머물 곳은 송정 바닷가 앞 게스트하우스에요!  근처에 예쁘고 좋은 가게들도 많긴 한데 촘 비싸요(...) 대신 바다 엄청 가까우니까 바닷가 산책 마음껏 가능! 혜원언니야는 바닷가보이는 찜질방 가고 싶다던데 그것도 조쿠.. 이것저것 하고 싶은거 많이 생각해와용^.~ 마음만은 다 들어주고 싶은 심정임..진짜로.. 꺄ㅎㅎㅎ



부산이야 대부분 직행이 있어서 교통편 찾기 어렵진 않을거에요 그래도 간단히 설명하자면-
제일 빠른 건 케텍스지만 알다시피 가격이... 주말에는 한 오만원 넘을 걸로.. 두시간반-세시간 소요.
제일 싼건 고속버스! 저도 버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22,000(일반)~34,000(우등) 네시간 반 소요. 동서울 강남 두군데 다 있으니까 가까운 쪽으로 선택해요.
그리고 기차로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있는데,
새마을호는 사실상 그리 싼것도 아니면서 그리 빠르지도 않아서 서울 그렇게 많이 갔지만 저는 이용한적이 한번밖에 없었어요.(3~4만원) 무궁화호는 돈은 없지만 버스는 타기 싫을때 굿! 다만 거의 모든 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버스보다 오래 걸린다는 점.. 다섯시간 넘게 걸렸을때도 있어요..오래 앉아 있기 괜찮으면 타도 되지만 자도 자도 도착을 안할 수 있음에 주의.. 가격은 고속일반버스 가격이랑 비슷합니다. 

기차편 이용하면 부산역에 내릴테고 버스를 타면 노포동터미널에 내릴텐데
어느 것을 타도 해운대까지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니까(한시간 정도) 편한대로 선택해요!
(참. 그리고 노포동에서 타도, 부산역에서 타도 환승을 해야 해요. 1호선->3호선->2호선. 스마트폰 어플 활용 바랍니다.ㅋㅋ)

그럼 다들 조심해서 오시고, 토요일에 만나요!!!!!



*장소와 시간*
지하철 해운대역(2호선 장산 방면) 7번출구 앞 버스정류장
3.24 토요일 오후 2시반!까지

*예상경비*
10,000+@?






 이거슨 덤으로다가...



                                          

                                        

                                       
                                       부산와서 맨인블랙 찍고 가신 조민제 군(21)
                                       이제 들어갔으려나..? 몸조심하고 잘갔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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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