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극단백지 이닥영화상영회에 공연요청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수유언니에게 메일보냈습니다. >
잔연출입니다.
지난 금욜에 지현, 용택, 혜원언니와 <앙코르와트>시사회에 다녀왔어요.
가서 전주갔다가 지난 두달 간 작업하셨다는 김제 화동마을에도 갔어요.
마지막 날 청소하고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에게 인사다니면서 영화 완성되서 시사회할때
연극공연할 팀이라고 소개가 됐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9월 말, 아니면 10월 초에 김제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하하.
함께 하지 못했던 선은, 민제, 아림에겐 청천벽력같은 일인가요?흠흠.
의견 남겨주세요.
사실상 함께 갔던 4명이 찬성하면서 이미 약속 됐지만요.
^^;
연습날짜도 잡아야 하니까요 댓글로 이야기 해요. (전화가 먹통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서울올라와 있을 거라는 수유언니에게 연극 대본/소개글 정리해서 보내주기로 해서요.
돌아와서 계속 정리했슴당.
대본 수정된 부분이 두 군데 있어요.
꼼꼼하게!!!!!!! 봐주세요. 그래서 어디 바꼈는지 얘기좀 해주세요^^
안바뀐 부분들도 대사들 다 읽어보면 좋을 거같아요. 연습하면서 놓친 대사들이 꽤 있었음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용택이 채워넣어야할 대사 세 군데가 있고요. 거긴 노랗게 칠해놨으니 채워주세요.
또 이번 판에서 에필로그 간절한 용택군이 에필로그 쓰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연극<오마이아큐>소개와 극단 백지 소개는 짤막하고 아름답게 같이 만들어봐요.
지난 백지파티때꺼 쓸 수 없는 시간이 흘러간 거 같아서요.
내일이면 9월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댓글로 안부도 전하고 연습/모임날을 잡아봅시다.
사랑해요 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