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금요일
강변터미널에서 두시간 반 동안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강릉역에서는 주문진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머물 곳은 은정언니 삼촌이 강원도 출장근무때마다 쓰시는 아파트랍니다.
비어있는 때가많아 은정언니가 어머니에게 허락을 구해놓았다구 해요.
*_* 어디든 빈집이 있음 그곳으로 놀러갑시다요. 담엔 거창에 있는 아림이네로?!^_^
금요일 은정언니가 수업끝나는 다섯시쯤 강변터미널에 모입니다.
5시 20분 강릉행고속버스 (1인당 14,000원) 41석이 남아있습니다.
혹 더 늦게 와야하는 사정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그 뒤 버스들은 우등버스로 20,000원이 넘어요. 5시 20분뒤로는 8시버스가 다시 고속버스로 14,000원입니다.
버스예약하게 댓글 달아주셔요^_^
도착하면 8시 정도가 될 것 같은데
가자마자 근처에서 장을 본 뒤 첫날 밤은 집에서 요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가면서 대충 요기를 할텐데, 어떤 걸 먹으면 좋을까요? 역시 고기?
그리고...밤새놀다가 해뜨는 걸 보러가거나 아님 자다가 보러가거나 해요!
주문진항이 있는 바다구경도 하고, 회센터가서 회를 먹읍시다!
기타 관광장소가 있긴 했찌만
모여서 같이 먹고, 얘기하고 바람을 쐬는 게 엠티아니겠습니까! 으허허. 제 생각입니다.
다른 아이디아있으시면 댓글달아주셔요.
해서 계산을 해보면, 일단 숙박비는 무료(은정언니 감사해요^3^), 하지만 떠나기전에 깨끗이 청소하는 걸루 해요!
그리고 고속버스비는 왕복28,000원. 돌아오는 버스를 보니 강릉에서 7시 20분 차가 있어요. 우등고속사이의 유일한 일반고속이라
돌아오는 시간은 차에 맞춰서 7시 20분 어떤가요?
그리고 첫날 한끼와 둘째날 한끼는 집에서 해먹을테니까 얼마씩 더 걷어야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40,000원정도씩 걷어서 차 예매하고
나머지는 장보고, 남으면 밖에서 밥먹을 때 쓰면 될 것같습니다.
그럼 어여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