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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13 백지에게 지훈이가
  2. 2011.03.04 읽고싶은책 *나 , 곰사형
  3. 2011.03.02 같이 공부해요 2
  4. 2011.02.24 같이 면생리대 만들어요!! 3
  5. 2011.02.18 나의 안부 2
이야기2011. 3. 13. 14:57
그동안 얼굴 보기 힘들었던 지훈.
향후 백지 활동에 대한 자신의 상황, 입장 등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직접 보고 나누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최근 2주간 모임 일정이 일요일로 변경되면서  본인 스케줄이 안 되었다고 하네요.
따로 날을 잡으려고 노력해봤지만 주중에는 정단장이 상주에 있어야 하니
조율이 쉽지가 않더군요.

아쉬운대로 먼저 글로 만나봅니다.
팀블로그 가입이 결국 안 됐나봐요. 해서 대신 제 이름으로 올려요.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꼭 볼 수 있기를!








(아래는 지훈이 메일로 보내온 글 전문입니다.) 

----------------------------------------------------------------------

미안합니다 여러분

 

가입이 안 돼서 글을 올릴 수도 없고

시간이 자꾸 엇나가서

직접 만날 수도 없고 해서

이렇게 대신 글을 올리는 것 밖에 할 수가 없네요.

 

간단히 말할게요.

카페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가게 형편상 여러 명의 알바를 둘 수가 없어서

다 정리되고 지금 저 혼자 일하거든요.

알바가 하는 허드렛 일 뿐만이 아니라

카페 매니징하는 것도 겸해서 하고 있어요.

제가 카페 일을 하는 이상 시간을 내기가 쉽지가 않아요

주5회, 4시부터 11시 넘어서까지, 뒷풀이 있는 날은 거의 밤을 샌답니다.

(사장님이 주6회를 시키려는 걸 겨우 5회로 줄였어요)

 

이틀은 쉬는데 그 중에서도

토요일은 과외를 갔다와야 되고(왔다갔다 하는 시간 포함하면 대략 6시간 정도를 쓰게 되죠)

월요일은 롤랑 바르트 강좌가 있는 날이죠.

 

어쨌든 연극하는 날을 만들려고 토요일을 빼놓긴 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제한적이에요.

 

근데 여러분들도 바쁘고

아림이도 계속 스케줄이 왔다갔다 하고 그러니,

제가 여러분들과 계속 해서 연극 리듬을 맞추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시간이 되는대로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연극 멤버들 만큼의 강도를 가지고

참여한다는 건 지금 제 상황에서는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리고 또,

이곳에서 자기 길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도 이제는 달려야할 때라는 걸 알았어요.

제가 여러분들보단 나이가 많잖아요.

계속 그냥 두루두루 좋은 경험을 쌓으면서 사는 건 이제 그만두고

뭔가 정주해서 쌓아나가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고로,

여러분들처럼 연극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아야지라는 마인드로

하기가 어렵다는 말이죠.

물론 연기를 할 수 도 있고 하지만,

그저 게스트로 작게 나마 참여하는 것 이상은 불가능해보입니다.

언젠가 또 제 인생에 연기를 만날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제가 적극적으로 연기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백컨대,

저의 관심사는 '비평'이고 '글쓰기'이기 때문에

그 연장선 상에서 여러분이 하는 연극에 참여한 부분이 큽니다.

어떻게 시간이 많이 나서 연극을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더라도

그런 관점에서 연극을 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과 앞으로 만나는 것은,

같은 연극 멤버의 일원이라기보다는,

친구로서, 그리고 관객으로서 연극을 만들어서 무대에 올리기까지를

같이 보고, 도와주고, 즐기는 것 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이 불편해하지만 않는다면,

시간이 되는 대로 놀러갈게요.

 

다음 주에는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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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urney.
이야기2011. 3. 4. 16:36

 
1. 내가 읽고 싶은 책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라파르그의 <게으를 수 있는 권리>

조영래가 쓴 <전태일평전>

마지막으로 <서준식 옥중서한> 입니다.


먼저, 첫번째 베버의 책은.. 한달간 실업자(?)로 지내면서.. 노동이 뭘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라고 하면 순 뻥이고
일을 안하니까 왜 이렇게 일이 하고 싶을까.. 왜 게으르고 한가하게 지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들까.. 불안 때문이라면, 이런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런 것들이 궁금해집디다.
솔직히 이 책.. 엄청 재밌고 그렇진 않습니다. 또 프로테스탄트 윤리=금욕주의 이런 거 현대 자본주의에는 씨알도 안 먹히는 것도 맞습니다. 베버가 이 글 쓴 게 1904년인가 5년인가 그러니까요.. but, '시간은 돈이다'라는 관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하는 것 하나만 살펴봐도 무지 재밌을 것 같아요. '시간은 돈이다'라는 생각이 근면신화를 만들어내고 그것이 자명종이나 시간표 등의 틀에 스스로를 '자연스럽게' 맞추게 한다는 거. 사실 저는 이미 이 신화에 완전히 종속돼있습니다. 거부하려 해도... 저절로 드는 죄책감...
그러니까, 그냥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는 경제적 이유로 자본주의는 설명이 안된다는 거죠. 왜냐면 그런 생각 자체가 전통주의를 대신해 새롭게 들어온 윤리니까! 뭐 요즘 우리는 베버가 분석한 것처럼 구원 받기 위해서 금욕하며 힘든 노동을 감내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 자기계발, 소비욕 때문에 일한다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노동을, 노동하는 사람을 문화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베버의 저작은 앞으로 노동하면서 살아갈 (혹은 안하면서 살?) 우리들에게 많은! 참고가 될거라 생각합니당..


보통 노동운동에서 많이 듣는 말이 '노동자의 권리보장' 이런 거잖아요. 일할 수 있는 자유..
근데 이 책은 아예 노동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자고 얘기한답니다. 2년 전에 맑스저작선집 사느라 서점 기웃거리다가 <게으를 수 있는 권리>라는 제목 봤을 땐 굉장히 쇼킹했었는데.. 지금보니 뭐 별로 그렇지도 않네요 ㅎㅎ (지은이 라파르그가 맑스 사위래요..)


<전태일 평전>은 예전부터 꼭 한번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못 읽었어요 아직. 이 책이야말로 한국노동운동사에서는 고전이 아닐까!(아닌가..?^^;)
위에서 게으를 수 있는 권리니 이런 거 저런 거 얘기했습니다만.. 또 당장 돈 벌어야 되는 현실도 있죠.. 무엇이 스물셋의 전태일을 죽게 만들었을까.. 지금 제 나이 정도 밖에 안 되었는데 말입니다. 그 현실을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서준식 옥중서한> 은 말 그대로 서준식이 옥중에서 쓴 편지들을 묶은 책입니다. 이름이 생소하실 수 있을텐데..서준식 씨는 재일조선인 2세로 도쿄경제대 교수로 유명한 서경식 씨의 형이에요. 책은 꽤 두껍습니다. 도대체 편지를 얼마나 썼으면 이렇게 두꺼운 책이 나왔을까 싶을 정도.. 서울대 법대 3학년 재학 중이던 1971년 '유학생 간첩단'의 일원으로 체포돼 7년 형을 마쳤지만 사상 전향을 거부함으로써 다시 10년을 더 살아 총 17년을 옥중에서 보냈고, 1988년 비전향 좌익수로서는 처음으로 석방되었습니다.
 뭐랄까 이분이 말하는 진보, 인권은 혀가 아니라 몸으로 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답답하다 싶을만큼 한길을 걸어갔지만 그 모든 것이 결정된 건 그의 나이 스물넷의 일. 이 사람은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살았는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머리말의 한구절을 남깁니다.

 "나를 위해 산다는 것, 그것은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산다는 것과 일치되어야 하고 나아가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산다는 것과도 일치되어야 한다. 진보주의자에게 구속은 곧 자유이다. 구속을 자유로 만들기 위해 진보주의자는 기꺼이 '금욕의 아픔' 속에서 살아간다.
 초조해 하지 말 것. 참을성 있게 진보의 길을 갈 것. 희망은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 상황이 어려워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우리의 나약한 정신은 불안한 나머지 뭔가 구체적이고 '확실한' 것을 붙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올리기에 급급할 때 사람은 이상과 희망을 잃고 현실 속에 매몰된 실용주의의 길을 가기가 십상이다. 때로 우리는 최소한의 이상을 잃지 않기 위해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가만히 엎드리고만 있어야 할 때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반드시 뭔가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하고 역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오만에 다름아니다."


 



 
2. 곰사형이 읽고 싶은 책

<혜강집>
노신이 애독하였다고 합니다. 작년에 우리가 읽은 문집에도 나왔었지요 

<네루다 전기>
사랑과 혁명과 시
세 개 다 너네가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미소를 날리시던....하하하

이렇게 두 권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어제 물만두 먹으며 잠깐 미팅(?)을 가졌는데.. 책얘기는 별로 안해서리... 정보는 여기까지.


이따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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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urney.
이야기2011. 3. 2. 12:40

안녕하세요. 윤미에요.
지금 2011한문공부계획을 잡고 있어요.

아시겠찌만 저는 작년부터 만난 <장자>를 좋아하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핸 트랜순에서 한문과 동양고전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놓을쏘냐!
지난 일년간 아마츄어들의 장자원문읽기를 끌고갔던 경력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해보려구합니당!
큰 계획으론 <사서읽기> 그리고 한자급수시험에서 국가공인인증급수따기! 으하하핫(브이)
꿈이^_^ 야무지죠잉?


학교교과공부했던 것처럼 진행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재밌겠죠?
초등학교1학년 교과들을 참고해서(^,^)
읽기/ 말하고듣고쓰기(일명, '말듣쓰')/ 즐거운 생활
이렇게 세시간 꾸립니다.

1<논어>
2<대학>
3<맹자>
4<중용>


세부적인 시간표는 사람들이 모이면 잡으려구요!
길고 긴 세미나가 되겠지요오. 하지만 제가 솝니다. 역마살있는 소라 가끔 훌쩍 떠나고 싶은 맘에 삐그덕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진득하고 잔잔(요즘 밀고 있는 단어에요!)하게 가보려고 애쓸겁니다.
그래도 '헉, 너무 길겠다, 감이 안 온다' 하시면 짧게 끊어 생각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논어> 한 시즌, <대학>한 시즌..이렇게 나눠서 볼 수도 있고요. 암튼 그렇습니당!

그리고 한자급수시험은....필수로 하고 싶은 마음이나, 모여 더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저도 작년까진 공부하는 게 즐겁고, 나누는 게 즐거우면 되지, 그런 게 필요하나,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국가공인자격증들에 대한 마음이 자라고 있답니다.
장자는 육극지외六極之外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것을 근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리도 저역시도...
하지만 결국 전 육극지내사람이니까요. 이 세상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가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공자를 읽어보고 싶어진 걸까요^_^;


길고 길고 춥고 추운 이 겨울
한달여동안 이불 속에 누워 지내며
인생살이 생각대로 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는 거 진정 온 몸으로 알겠더랍니다.
근데 가만보니,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만들어진 이야기들, 만난 사람들이 떠오르는 겁니다.
분명! 더더더 근사해진게 맞습니다. 그래서ㅡ참 괜찮아요.
누군가는 제게, 섣부른 희망을 갖기보단 끝까지 절망하라고 했습니다.
끝까지 절망할 줄 몰랐던 아큐, 섣부른 희망(그의 '정신승리법'을 이렇게 표현하시더군요)을 품었던 아큐는
노래 한 자락 못 부르고 죽임을 당하지 않았냐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걸로 또 한참 머리를 싸맸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어쩔 수 없어요. 그러다 죽더라도 지금은 그렇게 섣부르든, 서투르든 그런 희망을 붙잡고 살아야겠습니다.
^^

논어를 좋아했던 아림상
왠지 장자를 오래 읽어보고 싶다던 용택이
한문공부하고 싶다(해야 된다)던 선은이
요즘 도올선생님의 금강경독해를 읽고 있던 은정언니
일본어 번역때마다 한자단어들땜에 끙끙대고 있는 지현이
지난날 동양고전에 별 관심없다했던 지훈형님(혹시맘이 바꼈나해서)
동양화 전공인 혜원언니
우리의 모자란 한자실력에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희사
등등...

함께 하십시다. 연락주세요 010-4052-8124 같이 공부해요!



(역시..아직 닉넴사용이 낯간지럽네용)



오늘 시청 프레스센타청사로 첫 출근했슴다.
하는 일: 경제정책과실에서 문서수발 및  탕비실정리담당.
주중 오전 세시간씩 합니다.
한달 360,000원정도*^^*
일찍일어나는 생활이 다시 시작되어 좋아요. 비어있는 오후시간엔 알바를 하나 더 뛸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생활비는 괜찮은데 저금을 시작하려고요. ㅇ천만원모으겠다고 했던거 기억하시죠?ㅇ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을겁니다!읏쌰

옆집에 사는 공룡님(!)에게 멋진 자전차를 빌려 출퇴근해요.
어젯밤 12시반쯤에 시범삼아 광화문까지 다녀왔어요.
밤엔 도로에 차가 없어서 괜찮았는데..아침에 남산3호터널을 지나 광화문까지 가려니........
뒤에서 차가 쌩쌩. 휴 후덜덜떨면서 겨우갔어요. <안돼 정신놓으면 차에 "뻥"날아가 죽을지도 몰라>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더 무서워져가지고 혼났읍니다. 그러다 결국 한번 휘쳥거려 터널 벽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으나! 괜찮습니다.

일도 잘했어요.
과장님방에 커피머신 꺼놓은 것만 빼고^^..하하
월급받음 춘천막국수쏠께요. 아님 남산소풍때 김밥을 준비하던가 하겠습니다.

마지막 꽃샘추위가 이번주까지라던데!
이제 [2011 백지 봄맞이 파티]기획, 본격가동해야겠슴다.
저 기타연습 하고 있어요.
이정석님이 기타연주는 예술이기 이전에 손으로하는 기술이라는 말을 해주셔서
동기부여·의욕이 충만해졌습니다.
기술습득의 염원! 기술제1호로 기타연주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히

   이제 주저린그만.
투에니곰은 금요일밤부터 찐하게 놀기로하고요
아림인 일요일에 봅시다.
지훈형은 언제쯤 블로그에 등장하려나.하ㅏ보고싶네요잉

그럼 오늘오전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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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2011. 2. 24. 01:45


지난달 빈가게서 하는 '면생리대 만들기 워크샵' 다녀왔더랬습니다.
오천원 참가비 내고 배워온 기술! 여러분과 특별히(?) 공유하고자 합니다.ㅋㅋ (부정확한 기억때문에 희사의 디비디도 참고예정..ㅎㅎ)
써보니 참 좋드라구용. 비닐 특유의 불쾌한 촉감도 없고! 씻어 써야하는 게 쬐금 번거로울 순 있지만
돈 완전 절약돼! 재료비도 싸! 이거이거.. 집으로부터 생활비독립을 선언한 저에겐 사실 이게 젤 큰 이유였죠. 한번만들면 3년은 쓴다니까!!
하지만 환경과 내 몸을 생각해서도- 면 생리대는 아주아주 좋다는군요.^_^
시판되는 생리대 안에 들어가있는 흡수제는 지금까지 그 어느 회사에서도 (유한킴벌리에서도!)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정확한 성분은 뭔지 공개되지 않고 있고.. 그러면서 나날이 짱짱한 흡수력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출시되죠. 또 아예 이름까지 '화이*'로 달고 나오는 새하얘져만 가는 생리대들! 최근에는 한방성분 첨가로 건강까지 생각했다는 '예*미인'이나 순면감촉 '좋*느낌' 등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도 진짜 건강에 좋으냐, 진짜 순면이냐 하면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고 합디다 - -;

아무튼 사설이 길었어요. 그냥 이번주에 같이 모여서 면생리대 만들자는 얘깁니다.네네


재료는 :: 면생리대 커버를 만들기 위한 천! 실과 바늘! 똑딱 단추! 그리고 타올(흡수용 안감으로 쓰여요)이 되겠습니다.
             천과 단추, 바늘(퀼트용 바늘인데 바느질하기 편하다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냥 일반바늘 써도 돼요.) 은 빈가게에서 팔아용. 
             아마 합쳐서 오천원 안짝일걸요!   
시간은 :: 2월 27일 일요일 낮 3시 부터
장소는 :: 일단 저희 집 생각하고 있습니다. (빈가게에서 해도 좋을거같은데 그날 마을 돌잔치라니 가게 사정이 어찌될지 몰겠군요..)
           
            생리대 만들고 저녁에는 맛있는 거 해먹어도 좋겠지영! 
           <쿠바의 연인> 영화도 대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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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urney.
이야기2011. 2. 18. 14:47
지쳐 쓰러져 잠이들다

요새 열나게 실천중이다.

몸만 쓰다가 이러다가 정말

임꺽정이 될지도

힘이 든다

할 이야기들이 수도 없이 많다

이야기보따리들을 풀어놓을 당신들이 보고 싶은

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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