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내친김에 글을.ㅎㅎ
얼마전에 서울 다녀왔어요. 채용 박람회 참석차-
가서 별거 한 게 없는데도 어찌나 피곤하던지.
사람들 틈에 뒤섞여 이리저리 실려다니다보니
추적추적 내리는 비까지 더해져
"아무래도 난 돌아가야겠어. 이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라는 노래 가사가 절로 떠오르데요
아마 놀러간 게 아니라 그런가 봅니당.. -ㅅ-
보고 싶은 이들은 많지만 오래 머무를 예정이 아니라
여울이, 이음이가 있어서 밖에서 만나기 힘들 듯한 윤미 얼굴만 잠깐 보고 왔어요.
곰샘 결혼식에 가면 모두들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그 날 서울에서 다른 일정과 겹칠 듯 해요 흐규..
웨딩드레스 입은 면수언니와 턱시도 입은 곰샘을 꼭 봐야 하는건데...!!!!
너무 아쉽.. 사진 기다리고 있을게요 '-^
글로나마 인사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