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 작업실2011. 8. 17. 17:46

1비구니


비구니는 예상했듯 회색 의상.
혜원님이 할머니께 빌려온 보살님복장으로 가능하지 않을듯 싶어요.
문제는 저 새초롬한 민머리인데...
고깔을 쓰기로 했지만 검색해보니 애기들 종이접기 뿐.

http://www.iisports.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99909&category=012001011
이런 것을 사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합니다.
풍물할때 쓰는 색동꽃모자에서 고깔만 파는 건가봐요. 저 색동배색만 가리면 쓸만하지 않을까..




2늙은이




늙은이는 이 제일 왼쪽 사람이 입고 있는 스타일로.. 약간 허름한 군복 느낌이 좋을 것 같아요.
늙은이가 혁명군의 높은 인물이긴 하지만.. 정치인이나 관료는 아닌 것 같거든요.
깔깔이나 회색바지 로 허름한 느낌 연출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군복대여 사이트를 이용할까도 생각중...




3그외
술꾼들의 술자리와 마을사람들 복장 참고하시라고 제가 찾은 사진 올립니다.
모두 장예모 감독의 인생(Lifetimes)이란 영화 속 장면들이에요. 오늘이나 내일 중 한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내일 저녁에 빈집 모여서 한번 볼까...? 시간이 없으려나.

Posted by Journey.